무더운 사막에서 살아가는 낙타! 낙타 종류와 특징 그리고 선인장을 먹을 수 있는 이유와 둘라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낙타 종류
낙타 종류는 혹이 하나 있는 단봉낙타(아라비아 낙타)와 혹이 두 개 있는 쌍봉낙타(몽골 낙타) 이렇게 두 종류가 있습니다. 단봉낙타는 아프리카나 아시아의 남서부에 서식하며 아라비아 낙타라고도 불립니다. 대게 더운 지역에서 살아갑니다. 몸길이 3m, 몸높이 1.8~2.1m로 체중은 450~600kg이며 수컷이 암컷에 비해 약 10% 더 무겁고 10cm 더 큽니다. 대게 2~20마리가 함께 무리를 지어서 살아가며 임신기간은 390~410일로 13개월이며 수명은 40~50년입니다. 낙타의 90% 가 단봉낙타이며 대다수는 사막 지역이나 호주에 살고 있다고 합니다. 한 개의 혹을 가지고 있는 특징이 있으며 건조한 환경에서 생존할 수 있도록 지방과 물을 저장해서 며칠 동안 먹이를 먹지 않아도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단봉낙타는 특히 지구력과 지능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거친 지형 위에서 먼 거리를 갈 수 있으며 주로 사막과 건조한 지역에서 서식하여 섭씨 49도의 뜨거운 기후나 추운 기후 모두에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단봉낙타는 사람이나 물건을 태우기에 적합하여 이동 수단으로 널리 이용되며 그 밖에도 고기 그리고 우유로 사용되고 있으며 몇몇의 나라에서는 경주를 위해서 사용되기도 합니다. 쌍봉낙타는 아시아 중앙 지역 특히 중국과 몽골에서 주로 발견됩니다. 이에 몽골 낙타라고도 하며 주로 추운 지역에서 살아갑니다. 몸길이 2.2~3.5m, 몸높이 1.8~2.1m이며 일반적으로 단봉낙타 보다 덩치가 크고 뚱뚱한 형태를 갖고 있으며 다 자란 수컷의 몸무게는 최대 1,300kg에 달한다고 합니다. 임신기간은 13개월로 390~410일이며 수명은 50년입니다. 이름처럼 두 개의 혹을 가지고 있으며 이 또한 건조한 환경에서 생존할 수 있도록 지방과 물을 저장해서 며칠 동안 먹이를 먹지 않아도 생존할 수 있습니다. 쌍봉낙타는 매우 극한 온도에서 생존할 수 있는 능력으로 섭씨 영하 40도, 최고 섭씨 50도까지 견딜 수 있으며 특히 쌍봉낙타는 추운 기후에 적응할 수 있도록 두꺼운 긴털로 되어있으며 여름에는 긴털이 필요하지 않아 털갈이를 합니다. 따라서 높은 산악 지대와 건조한 환경에서도 잘 서식하며 단봉낙타보다는 속도는 느리지만 힘이 강하여 대개 사람이나 물건을 태우는 이동수단보다는 짐을 운반하거나 농경과 무역 용도로 많이 사용되며 단봉낙타에 비해 성격이 더 사납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낙타의 특징
낙타의 특징을 살펴보면 공통적으로 갈색의 두꺼운 털은 뜨거운 사막의 열기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으며 좁고 길게 찢어진 콧구멍은 자신의 의지대로 열었다 닫았다를 조절할 수 있어 모래바람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긴 눈꺼풀과 속눈썹 또한 척박한 사막의 바람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단봉낙타와 쌍봉낙타 모두 갖고 있는 혹은 육봉이라고 부르며 이는 지방 덩어리로 일종의 뱃살 또는 식품 저장고 같은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먹을 것이 없을 때는 혹에 축적한 지방을 분해하여 영양분을 얻습니다. 또한 진한 소변을 봄으로 수분 방출을 최소화합니다. 낙타는 약 30일간 물을 마시지 않아도 생존할 수 있으며 이는 사람은 본인의 몸무게의 12% 수분을 잃으면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지만 낙타는 25%까지 줄어들어도 혈액의 감소량은 1% 미만으로 버틸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물을 마시지 않으면 혹이 점점 작아지다가 사라집니다. 낙타는 한 번에 많은 양의 수분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이는 10분 동안 95~135L의 물을 먹을 수 있으며 저장한다고 합니다. 낙타의 발은 접시처럼 넓적한 모양이며 2개의 발가락으로 사막의 모래밭에 잘 빠지지 않으며 발바닥은 딱딱한 각질로 되어 있어 뜨거운 모래 위를 잘 걸을 수 있습니다. 낙타 스스로 혈액순환을 할 수 있어서 체온을 42도까지 올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으로 땀으로 배출되는 수분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낙타는 2년에 한 번 새끼를 낳으며 13개월(390~410일) 후 새끼를 낳습니다. 낙타가 화가 났을 때는 위액이 약간 섞인 침을 뱉는 행동을 하며 이 침 냄새가 정말 지독하고 고약하다고 합니다.
선인장을 먹을 수 있는 이유
낙타는 초식동물로 어떤 식물이든 말랐건 신선하건 모두 먹을 수 있습니다. 이는 낙타의 입안에는 뾰족한 돌기가 잔뜩 있기 때문입니다. 입안에 있는 뾰족한 돌기는 위장으로 흐르는 음식을 제어할 수 있어 뾰족하게 가시가 많은 선인장이나 가시덩굴이더라도 찔리거나 긁힘 없이 자연스럽게 목으로 넘겨 소화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단단한 입천장과 혀 돌기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가시에 찔리면 아파한다고 합니다.
둘라는 무엇인가
쌍봉낙타에게는 없고 단봉낙타에게만 있는 것으로 마치 낙타가 입으로 풍선을 부는 것 같은 분홍색 주머니! 이것을 둘라(Dulla)라고 한다고 합니다. 이는 단봉낙타의 특별한 기관의 장기 중 하나로 이는 목에 붙어 있는 부드러운 근육을 가진 입천장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둘라는 소화를 하거나 숨을 쉬게하는 기능적인 면은 없다고 합니다. 둘라는 단봉낙타라면 모두 갖고는 있지만 부풀려 입 밖으로 꺼냈다가 넣었다가 하는 동작은 성체 수컷만이 하는 행동으로 이는 짝을 만날 시기가 되었음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동작과 함께 괴상한 울음을 내며 암컷에게 호감을 표현하고 구애하는 행동으로 맘에 드는 암컷에게는 더 자주 보여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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