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는 생활환경에 따른 여러 가지 요인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소형견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에 소형견 5가지 종류와 특징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퍼그
퍼그는 옛 중국에서 개량되어 탄생한 종으로 중국 황제들에게 사랑받아왔으며, 16세기 유럽에 소개되어 인기를 얻었습니다. 중국견들은 외국의 사냥견이나 목양견처럼 사냥을 위해 키우는 목적이 아닌 부와 명예를 상징하는 귀족견으로 기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에 따라 얌전하고 조용하면서도 느긋한 퍼그는 다른 개들과는 달리 빠르지 않아 게으르다는 이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큰 눈과 눌린 코, 잘라진 귀 등 특이한 외모를 졌으며 짧고 단단한 털이 특징입니다. 퍼그의 수명은 평균 13년~15년이며 몸무게는 6kg~8.5kg 크기의 소형견입니다. 온순하고 인내심이 강하며 고집도 있고 장난을 좋아며 사교성이 좋은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퍼그의 주요 질병에는 비만, 결막염, 각막염, 지루성 피부염, 폐렴, 급성 기관지염, 안구 탈출 등을 주의해야 합니다.
요크셔테리어
요크셔테리어는 북부 잉글랜드 지역인 요크셔가 이름의 기원입니다. 19세기 중반 스코틀랜드 노동자들이 기르던 견종이며 주로 쥐잡이용으로 많이 활용되었습니다. 작고 고상한 외모를 가지고 있으며 곱고 윤기나는 긴털이 특징입니다. 요크셔테리어의 수명은 평균 13년 ~16년이며 몸무게는 3kg ~3.2kg의 소형견입니다. 견종 지능 순위에서 20위에 해당될 정도로 지능이 좋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견종입니다. 요크셔테리어는 까칠한 성격이지만 주인에게는 애교가 많고 매우 활발합니다. 요크셔테리어의 털은 검은색, 회색, 골드, 블랙 앤 골드, 흑갈색 등 다양한 색상이며 장모종으로 털이 계속 자라는 특징을 갖고 있으며 털갈이를 별도 하지 않으며 긴털을 갖고 있지만 털 빠짐이 적은 편입니다. 18cm ~ 22cm의 작은 체형이지만 대범한 성격으로 큰 개들에게도 겁 없이 잘 다가가고 덤비는 편입니다. 요크셔테리어 주요 질병에는 슬개골 탈구, 췌장염, 안구질환, 당뇨, 동맥경화, 뇌전증 등이 있어 관리해 주면 좋습니다.
프렌치 불독
프렌치 불독은 19세기 프랑스에서 개량되어 만들어진 종으로, 영국의 볼도그와 테리어 종을 혼합해 탄생했습니다. 귀가 크고 박쥐처럼 네모나며 항상 쫑긋 서 있어 언뜻 보면 보초를 서거나 경계하고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며 머리는 크고 네모나며 다부진 몸을 갖고 있으며 두꺼운 목이 특징입니다. 프렌치 불독의 수명은 평균 10년 ~14년이며 몸무게는 8kg ~14kg입니다. 털은 부드럽고 윤기가 나며 짧은 단모종으로 털이 날리지는 않지만 모가 두껍고 강하여 옷이나 사람 피부에 잘 박히고 많이 빠지는 털로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얼굴은 쭈글쭈글한 두꺼운 주름이 아래로 처져있습니다. 장난기가 많고 때때로 고집을 부리며 말을 듣지 않을 수 있으며, 작은 체구의 프렌치 볼독은 근밀도가 높아 물에 뜨지 않으므로 수영은 피해야 합니다. 납작한 주둥이와 콧구멍이 특징인 안면 구조로 단두증후군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는 날씨가 너무 덥거나 추운 경우 혹은 운동을 과도하게 한 경우 호흡 곤란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땅딸만한 귀여운 몸매의 프레치 불독은 근육질 몸매이지만 살이 쉽게 찌기 때문에 체중 관리에 신경을 써야하는 합니다.
치와와
치와와는 멕시코 치와와 주의 이름을 따서 붙여졌으며 세계에서 가장 체구가 작은 견종입니다. 치와와는 장모치와와와 단모치와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이는 털의 길이와 외모의 차이로 구분이 됩니다. 장모치와와는 털이 길고 우아한 외모를 갖고 있으며 단모치와와는 털이 짧고 귀여운 외모를 가지고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평균 수명은 12~20년 정도 오래 사는 장수견이며 몸무게는 2kg 전후로 작은 소형견입니다. 얼굴이 작고 코가 짧으며 다양한 색상과 털을 갖고 있습니다. 치와와는 용감하고 호기심이 많은 성격으로 활발하고 장난기가 많습니다. 또한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고 사람에 대한 애정이 많아 잘 따르는 편입니다. 치와와의 주요 질병에는 기도의 구조가 약해서 기관지 질병에 취약하여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와와는 작은 심장으로 인해 심장 질환에도 취약합니다. 심장 판막 질환 등과 관련된 호흡곤란, 부종, 피로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작은 턱으로 치석, 치주질환, 치아 이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를 해야합니다.
말티즈
말티즈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견종으로 국내에서 인기가 많습니다. 남유럽 지방의 섬나라인 몰타가 고향으로 앙증맞고 귀여운 외모와 카만 눈과 코 그리고 우아한 하얀 털이 특징입니다. 말티즈는 우아한 외모 때문인지 왕실과 귀족들에게 사랑을 받아 왔다고 합니다. 평균 수명은 12~16년이며 몸무게는 2.7kg ~ 4kg의 소형견입니다. 사랑스러운 성격으로 애정 어린 표정과 활발하면서 영리하여 사람들과 잘 지내고 다른 동물과도 잘 어울리는 종입니다. 주인에 대한 애착이 강하여 질투심이 있는 편이며 놀이와 애교를 즐겨 한다고 합니다. 말티즈는 단모종으로 오해를 하지만 장모종으로 털 빠짐이 적어 가정에서 혹은 실내에서 기르기에 좋은 견종에 해당합니다. 말티즈의 주요 질병에는 선천적, 후천적으로 심장기형으로 심장질환에 취약하며, 간에 혈액이 충분히 가지 않아 간 기능 저하로 해독작용이 되지 않아 성장이 더디고, 식욕부진,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 관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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